수유골 자유 게시판
바오로회 회장님 힘내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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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마도 내가 가장 첨 읽은 것 같다. 참.. 단체장이라는 위치에서 고민해야 할 일들은 너무도 많다는 것.... 요즘에 느끼고 있는 것 같다. 난 작년에 어떻게 그 일들을 해왔나 싶은게 요즘 너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야. 오늘 난 너가 그렇게 화를 내는 것을 첨으로 본 것 같다. 너랑 친구가 된지 10년이 지났는데... 어쩌면 그렇게 얘기를 해 주는 것이 우리에게 자극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 왜냐하면....난...... 혼자서 끙끙대면서 단체장으로서 못마땅한 일들을 참으려 하니. 속병이 다 났었자나. 오늘 돌아간 우리회원들 맘이 무겁겠지. 하지만 우리 넘 우리 자만심에 빠져 있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 나도.... 좀 심하고 이 기회로 더 발전하는 모습들로 바뀌어 가겠지. 단체장. 글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정말 그 심정 모르겠지.. 그 당시에는 참 내 자신에 대한 한계들이 느껴지지만 한번 그 위치에서 일해보고 난 뒤에. 너가 단체장을 그만둔 후에 돌이켜보면 너가 원하는 큰 그릇이 되어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꺼야. 나도 많이 배웠고.....(아직은 작은 그릇이지만....) 그래도 작년보다 사람들 많이 달라졌자나. 에공.... 너가 우리 바오로회 단체장을 하면서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참 쁘듯한데. 힘내시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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