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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사랑] 도움을 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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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 [Almaz] 쪽지 캡슐

1999-07-12 ㅣ No.724

 

† 찬미예수님

 

어느 자동차 정비사가 여행 도중에 차가 고장나서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자동차에 대해서는 뭐든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기술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차를 고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차를 몰고 가던 어떤 노신사가 다가와서 말했습니다.  

"도와드릴까요?"

 

정비사는 무뚝뚝하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차 정비사요."

 

그러나 그는 차를 고칠 수 없었습니다.

"도와드릴까요?"

노신사가 다시 물으면서 차의 한부분에 손을 대자 차는 곧 시동이 걸렸습니다.

 

노신사는 바로 그 차를 만든 포드였습니다.

 

우리를 만드신 분은 우리를 아십니다.

오늘도 오직 한 분 주님은 당신께 묻습니다.

 

"도와드릴까요?"

 

어려움에 처했을때 도움을 청하세요..

그분은 어떤 어려움인지 설명하거나 이해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그분은 다 알고 계십니다.

 

도움을 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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