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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미 [happy1225] 쪽지 캡슐

1999-09-27 ㅣ No.479

이 시간에 윤미가 왠일일까요?

여기는 학교예요...

수업이 다 끝났는데 집 열쇠가 없군요...

집에 가고싶다...

다시 여러분들의 글을 읽어보니 많은 분들이 가을을 타는지 힘이 없는 것 같아요...

왜 그러지? 훌쩍!

(윤미가 감기에 걸리려나 봐요...)

여러분! 음... 윤미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

힘내세요...

너무 고민들 하지말고 다 같이 웃었으면 좋겠어요...

가을은 고독의 계절인가요?

아니예요...

가을은 가장 풍요로운 계절이죠... 마음이...

저두 가을을 타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기운이 없는 것 같아 티도 못내겠네요...

모두모두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시길 바래요...

그리고 많이 웃고요... 그래두 누구누구들에게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윤미도 누구누구들이 있어서 좋답니다.

이제 집에 갈까봐요...

집에 아무도 없으면 어쩌지?

누군가 있겠죠?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참 ...

행복한 일이예요. 그렇죠?

적어도 기다릴 사람이 있는 거니까...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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