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모두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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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 윤미가 왠일일까요? 여기는 학교예요... 수업이 다 끝났는데 집 열쇠가 없군요... 집에 가고싶다... 다시 여러분들의 글을 읽어보니 많은 분들이 가을을 타는지 힘이 없는 것 같아요... 왜 그러지? 훌쩍! (윤미가 감기에 걸리려나 봐요...) 여러분! 음... 윤미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 힘내세요... 너무 고민들 하지말고 다 같이 웃었으면 좋겠어요... 가을은 고독의 계절인가요? 아니예요... 가을은 가장 풍요로운 계절이죠... 마음이... 저두 가을을 타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기운이 없는 것 같아 티도 못내겠네요... 모두모두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시길 바래요... 그리고 많이 웃고요... 그래두 누구누구들에게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윤미도 누구누구들이 있어서 좋답니다. 이제 집에 갈까봐요... 집에 아무도 없으면 어쩌지? 누군가 있겠죠?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참 ... 행복한 일이예요. 그렇죠? 적어도 기다릴 사람이 있는 거니까...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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