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8지구 청년체육대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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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자 [lea75] 쪽지 캡슐

2001-10-07 ㅣ No.7736

음~~~ 정말 오랜만이군요...

 

오늘 8지구 청년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참석해서 열씨미 몸무림치다가 이제 방금 왔습니다.

참석해서 함께 땀흘리고 목청 높여 응원하고 함께 웃고 마시고 즐거워했던 청년 모두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특히나, 청년분과장님.부분과장님 진짜루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또 시간내서 찾아와주시고 목 축일것까지 챙겨주신 자모회, 분과위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닥 많은 인원들이 참가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다들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우리가 하나됨을 느낍니다.

 

전 이런 행사를 하고난 후에 참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그냥,,, 너무 좋습니다.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우리 사는 모습 달라도 하느님 한분만 바라네"라는 성가처럼 오늘 본당도 다르고 소속도 다른 우리 청년들이 오직 하느님 한 분 바라면서 함께 어울리고 땀을 쏟고 정을 나누었습니다.

 

음.... 행복한 날입니다.

매일매일이 이렇게 우리 모두가 하나라는 느낌이 들면 얼마나 좋을까요?

너와 내가 한 울타리안에서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한명 한명씩 숨이 꽉 막히도록 얼싸안고 싶습니다.

모두 모두 정말 수고 많으셨고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멋진 화양동 청년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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