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중.고등부 겨자씨-가평 꽃동네..

인쇄

조형준 [chopaul] 쪽지 캡슐

1999-10-24 ㅣ No.1891

가을이 깊어가네요..

정신없는 10월도 어느덧 그 마지막이 보입니다...

오늘 많은 신부님들이 오셨더군요..

가장 최근의 두 보좌신부님-김영국 프코신부님, 김종한 베네딕도 신부님께서

안오셔서, 또한 보고싶던 이라이스 수녀님 안오셔서 아쉬웠습니다...

어느덧 조진섭 요셉신부님은 본당 주임 신부님이 되셨고.. 미리 알고 있었지만..

어느덧 상원이가 참 젊어 보이더군요... ^.^

10주년 행사도 어느덧 막바지가 보이고..

 

다음주에 중.고등부 겨자씨를 가평 꽃동네로 봉사활동을 갑니다...

아침 8시에 떠나는게 좀 걱정이고... 얘들이 당황하는 일이 많이 생길텐데..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가서 오히려 폐끼치고 오는 일이 없이..

96년 여름 코이노니아를, 봉사캠프, 즉 디아코니아로 다녀왔었습니다.

경기도 양평 나환자촌인 상록촌으로.. 하지만 그때는 봉사활동이 사람들과 뭘하는

것이 아니라 둑쌓고, 뭐 그런거였는데, 이번에는 직접 사람들에 하는 활동이라...

교사들도 경험이 없어, 당황할 듯 하여..

저자신도 음성꽃동네 가본적만 있을 뿐 봉사활동 한 적은 없고, 가평은 첨 가봐서..

 

잘 되기를 바랍니다...

10월의 마지막날을 보람되게 보낼 수 있도록...

가을이 깊어가는데, 우리의 마음들도 날씨만큼 차가워지지 말고,

껴잎어가는 옷들처럼 포근해지길 바랍니다...

 

조형준 바오로.....보내고 싶지 않은 일욜 밤에...Action Song -You serving youth를 들으며...



35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