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아름다운 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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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skfoss] 쪽지 캡슐

1999-10-04 ㅣ No.978

월요일 아침이 힘이 들다고 하지만 제겐 평소보다 아침을 일찍 맞는 기쁨이 있습니다. 5시 30분의 하늘은, 가을을 의심할 여지 없이 조금은 어슴푸레하고, 새벽 공기가 제법 맵습니다... 청명한 가을하늘에, 비갠후 맑은 도시가 햇살에 가득 반짝이고.. 바람의 향이 코끝에 가득한 날... 바로 오늘 아침이 그렇습니다... 살랑거리는 바람에 향기좋은 바람이 들어옵니다... 내 귓볼에 찍어둔 향수 향 같기도하고... 참 좋은 날입니다... 이런날 사랑하는 사람에게 음악 메세지라도...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항상 이 글을 읽으시는 아름다운 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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