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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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남들이 살아 보지 못한 인생을 사는 법입니다. 누구나 전인미답의 새 길을 걸어가는 것이지요. 누구에게나 새 길이 주어집니다. 탄생은 그런 뜻입니다.
그 길에 조용한 오솔길이 있을지,낭떠러지가 있을지,전망 좋은 산길에 새소리 들리지,사나운 짐승을 만나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어떻게 생긴 길이건 당신의 길입니다.
당신이 그렇게,걷고 또 걸으면,언젠가 사람들이 길이라고 부르겠지요.
당신이 보고 듣는 것은 당신이 어디에 있느냐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