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성당 게시판
진영생각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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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내내 광수생각이라는 시리즈책을 연달아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박광수를 좋아하는 저는 책을 읽으면서 그가 더 좋아졌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그의 생각을.. 광수생각을요. 제가 살아가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많이 무지하게 많이 생각하게 해 주었습니다. 비록 그 생각들이 내 안에서 맴돌아 온전한 내 것이 되기에는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친구와 돈과 가족... 나를 감싸고 있는 방패막을 저는 모르고 지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 혼자 나 혼자만 잘나서 이렇게 잘(?)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저 쓰고 싶은 말이 많지만 회사일때문에 다음으로 미루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