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성당 게시판

진영생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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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영 [wsuana] 쪽지 캡슐

2000-04-10 ㅣ No.1194

지난 주 내내 광수생각이라는 시리즈책을 연달아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박광수를 좋아하는 저는 책을 읽으면서 그가 더 좋아졌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그의 생각을.. 광수생각을요.

제가 살아가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많이 무지하게 많이 생각하게 해 주었습니다. 비록 그 생각들이 내 안에서 맴돌아 온전한 내 것이 되기에는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친구와 돈과 가족... 나를 감싸고 있는 방패막을 저는 모르고 지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 혼자 나 혼자만 잘나서 이렇게 잘(?)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저 쓰고 싶은 말이 많지만 회사일때문에 다음으로 미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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