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동성당 게시판

[뚱] 어제 사건 파일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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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joannes2] 쪽지 캡슐

2000-02-07 ㅣ No.509

아..아.. 어제 사건? 들을 들려 드립죠..

 

어제 저는 성가대 지휘자인 장동훈 베드로 형제와..

 

홈 게시판에서 글만 보던 .. 김태성 가브리엘..형제와 ...

 

데이트를 위하여 기다렸습죠..

 

청년들 은 신부님과 보울링장으로 ... 우와..신부님 한 200치신데요..

 

전 250치는데.. 근데..쩝.. 당구요..저는.히히..

 

근데 갑자기 성가대가 연습을 끝내구는 ...

 

단장님의 집합이 걸렸지 모야요.. 단장님은 성동해 형제님...

 

그래서 포장마차에서 쓸쓸히 상욱이와 소주잔을 기울이고 있는데..

 

동훈, 태성과 함께 나타난... 아리따운 자매두분...

 

두분의 .. 인권을 위하여..실명대신.. 넙대대..로..음...크크..

 

본명으로 .. 합죠.. 율리안나님과 안나님...께서 오셨죠..

 

즐거운 대화속에 ... 한..잔...또 한..잔...

 

근데.. 누군가 그때.. 저의 전화기를 가지고 장난을 하여서..

 

플립을 열면... 자동번호 02 가 나오는 거여요...우..쒸..

 

그냥 그러려니..하구...있다가..

 

나중에 거의 오늘이 될..때쯤...

 

남자들만 남아서..

 

블랙가든에 오랜 만에 갔습죠..

 

태성님의 넋두리와..동훈님의 훈수??? 속에서

 

우정은 깊어가구..그러다가..전화기를 고치고자 제가 시도했습죠..

 

엇??? 이거 뭐야.... 안..돼..!!!!!

 

삽시간에 저의 전화는 초기화가 되었구...

 

저의 보물 .. 160개의 전화번호는 기억 저편으로 ... 엉...엉....

 

 

지금.. 저의 전화에는 두개의 번지가 있습니다.

 

김태성 가브리엘.. 장동훈 베드로.. 흑...흑...

 

이런기분 첨이야...잉...어찌하오리까...

 

미안하지만..이글을 읽는 분들의 전화 번호는 모두 저에게 있었다구 생각하구..

 

읽으면서 전화 주세요.. 아님.. 메세지를 보내주세요..

 

011-315-7654.. 이..승..엽...아시죠?..

 

우쒸...  내전화번호 내놔...

 

피 . 에스..

 

이번주 정팅은 토요일 밤 9 시에 하겠습니다..

 

반드시 참가를 .. 이번주에 빠지는 분께는 처..절..한 ..응..징..이...

 

원주님.. 맞아요.. 황성규 스테파노하구 같이 다니던 이승엽 요한입니다..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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