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divide....crash....t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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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겨울인가 보다... 곁에 없다는 것이 이젠 더이상의 갈증의 대상이 아니며... 두려움이 대상이 아니라는 것.. 그래서 무덤덤하다 못해 진공 속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렇다. 겨울이라는 것은...... 더이상의 갈증을 잃어버린 시간.. 같은 물이지만 스스로가 스스로를 녹여버리는 눈과 비의 이중성처럼 난 분열을 느낀다.
아니~~~이처럼 난해한 글을...쩝.... 이렇게 쓸려구 한건 아닌데... 넘 신경쓰지 마세요... 겨울이잖아요....^^;;
잠시 봄기운이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희망을 찾자구요..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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