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주일학교캠프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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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주 [sejsowha] 쪽지 캡슐

2000-07-27 ㅣ No.3172

어제 무사히 주일학교캠프를 마치고 돌아왔답니다.   저도 둘째날 잠깐 들렸었는데요....

모두들 준비도 많이 했고,,  그 과정에서 고생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 조금 도움이 되어볼까 했는데....  바라보는 것으로 ... 노력하는 모습보면서....  미소지어보는 것만으로 그쳤답니다.

 

주일학교 선생님들...  잠을 줄여가면서 아이들을 위해 수고 많이 하셨구요...

음...그리고 우리 학사님들.... 정말 보기 좋았어요....  힘들고 졸리고  그랬을텐데... 항상 웃는 얼굴로 한사람 한사람을 바라보시고.... 사실 무지 감동했지요... 캠프장에 갔을때 사실은 모두 피곤해 보였어요....  그래서 안타까웠는데.... 그래도 학사님들 웃으면서 맞아주셔서 기뻤어요...  히히

 

그리고 많은 어르신께서 오셨더라구요.... 아마도 월차나 휴가. 연차를 쓰시고 오신것 같은데.. 모두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관심만 있으면 못할 일이 없을 거란 생각했지요....  

 

히히 우리 신부님...상신부님 주어진 상황에서 열심히 하시는거... 본받아야 겠어요...

물..싫어한다고 하셨으면서... 겟벌에서 무지 잘 .....  그랬던것 같고....  이래저래 여기저기 신경많이 쓰시고... 재밌게... 해주시더라구요...히히...

거기서 주임신부님도 잠깐 뵈었는데... 역시 밖에서 뵈니.. 느낌이 새롭네요.. 빤짝빤짝 하늘색 새옷.....히히... 신부님은 새옷아니라고 하시는데... 내눈에 새옷처럼 보였어요...히히

 

우리 수녀님....   캠프장에 갔더니... 모두들 너무 바쁘셔서 인사도 제대로 못했는데... 수녀님께서 음료(메실인가?)를 주셔서 한잔 마시고 잠시 쉬었다 왔지요...  그리고 이런 저런 얘기도 해주시고....  감사해라...  우리 원장 수녀님은 참 터프하신 것 같아요....  시원시원하게 말씀하시고 웃음도 호탕하시고....  좋더라구요...

 

모두들 관심이 많았던 캠프였던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의 캠프였으니까...

끝까지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했던 선생님들께 감동했어요....  수고많이 하셨고.... 어제는 푹주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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