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C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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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nuri007]
2001-02-10 ㅣ No.8055
안녕하세여?
즐거운 주말 아침입니당.
이때면 소풍가는 아이들마냥 들뜨곤하져?
저도 다음주가 쉬는 주라 그런지 괜히 주말이 좋네요.
주말이라고 일을 덜 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져...
세상에 기댈 가슴이 있다는 것은 정말 축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여.
힘들 때 괴로울 때 기댈 수 있는, 그리 넓지 않더라도 포근한,
그런 가슴이 있다는 건 정말 축복이겠져?
너무 큰 부담을 갖지 마시고, 기댈 수 있다면 맘껏 기대세여.
어쩌면 그것이 사랑의 시작일지도 모르니깐여.. *^^*
그대 내 품에 - 유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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