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혼자..뭐하는 짓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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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싱숭생숭... 기분이 왜이리 안절부절 못하게 되는지 모르겠네여~ 오늘 그 오빠(소개팅했다던.)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맨날 전화해주겠다 그래놓구 안해서 조금은 삐지기두하구 화두나구 그래서 전화저두 하다말다 했어요 소개해준 친구는 전화가 안되면 문자라도 보내라구 그래서 제가 그랬죠.."나 그래두 문자는 잘 보내.."--;; 이랬는데 전화가 온 거예요..무지 기뻤죠... 근데 또 저쪽에서 ..제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불상사가.. XX..세상에 이럴 수가....난 오빠목소리가 들리는데 오빤 왜 내목소리가 안들리지? 전화기가 이상?아닌데 내 전화긴 멀쩡한데. 하튼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면서 읽고 있던 책도 내팽개치고 안절부절하며 지금까지 보냈답니다..~ 아까 문자를 보냈는데 감감무소식이군여.. 또 보내야 될꺼 같네요.. 또 그오빠의 휴대폰이 고장이 난 걸까요? 아..씨...정말정말 괜찮은 사람같다는 생각에 ,또 직장인이라 연말은 바쁘겠단 생각에 ,그리구 내가 그오빠 좋아한다는걸 알면 부담스러워할까봐 그좋아한다는.. 비슷한 이야기도 안했는데 제 딴에는 함 잡아보고 싶어서 이래 안달인데.. 왜?????상황이 이리도 꼬이는지 제가 또 먼저 전화를 해야할까요..? 이 해가 가기전에 정말 얼굴이라도 보고 싶어요..ㅠㅠ 참 이리 쉽지 않군요..모르겠네요 사람 맘은.. 혼자서 누구 좋아 맨날이러는것도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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