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성당 게시판
아침이슬이 연합회 회장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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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오빠 저번 아침이슬 창립제 때 와주셔서 감사했어요. 오빠에게 전화하기는 했지만 와 주실거라곤 생각 못했거든... 아침이슬이 예전과는 참 틀리죠. 예전 선배들은 참 당당하고 자신있게 잘 했었는데 말이죠. 그렇지만, 우리는 우리만의 향기를 가지고 꾸준히 우리가 부를 수 있는 노래 부르려고 해요. 그때 신부님께 혼나서 많이 민망했어요. 우리가 잘못했지요. 우리방이 아닌데 거기서 항상 회합을 하니까 가끔 그걸 망각할 때가 많아요. 신부님께 죄송하다고 기회 있으면 얘기 좀 잘 해 주세요. 다신 안 그러겠다구요. 그래야 아침이슬이 버텨 나가지요. 우리만의 향기를 가지고서... 그게 아침이슬이 존재하는 이유인결요. 오빠도 청년회 이끌어 나가기 힘들죠? 어쨌든 그때 창립제 와주셔서 고마웠다구요. 다음에 뵈요. 안녕.
마천동 본당 아침이슬 노래지도 헬레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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