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게시판

<인생을 노래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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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교 [ShinPaulus] 쪽지 캡슐

2001-04-19 ㅣ No.2519

 다음은 <아마뚜스합창단>건반쟁이^^오상숙 세실리아 자매님이 저희 게시판에 올린글입니다. 퍼온글이지만 성가가족 여러분과 향기를 함께 누리고자 옮깁니다

 

               ♬인생을 노래하듯이

       

 

      플랫( ♭ )

 

        때로는살아가면서 많은 것들을

 

        잃고 또 버려야 한다.

 

        세상의 모든 것이 다 내 것일 수 없듯

 

        플랫의 내림음처럼

 

        조금씩 비우고 양보하여야 한다.

 

       

 

       

 

      제자리표

 

        그래, 현실을 돌아 보는 거다.

 

        지나간 과거를 움켜쥐고 있을 필요가 없다.

 

        천천히, 그리고 차분하게 지금의 제자리를

 

        둘러보는 거다.

 

       

 

      샵 ( # )

 

        언제나 우리 인생의 결과가

 

        더하기였음 좋겠다.

 

        무리한 요구도 아닌,

 

        그저 반 음 올릴수 있는 샵의 의미를

 

        또 우리의 미래를 욕심없이 기대해 보는 거다.

 

        인생을 노래하듯이 말이다.

 

 

*******************************************************

       

안녕하세요.

 

성삼일과부활미사로 모두 바쁘신 시간 보내셨죠.   

늦었지만 주님부활의 기쁨과 은총 가득하시길...

 

                                                건반쟁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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