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십니까? 드디어 4일간의 예비군 훈련이 끝났습니다.

다음 주에 향방작계 6시간만 끝내면 완전한 민간인으로 2000년을 맞을 수 있겠지요.

몇 개 안되는 글을 읽다보니, 무언가 껀수를 만들어서 바쁘게 해야 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듭니다.

그래서 제안하는 것인데, 띵! 우리 성당 홈페이지나 만들어 볼까나?

이 형님이 학원에서 웹그래픽을 배우고 있잖냐! 써먹어야지.

그래픽 툴은 다 배웠고, 다음주부터 HTML과 JAVA를 시작하거든,

실력이야 형편없지만, 너의 훌륭한 지도 편달이 함께 한다면야....

그래서 말인데 너와 나, 그리고 현중이와 가다 -는 힘들려나?-. 고문으로 희민성 - 도와주겄지. 안 도와주면 불매운동을 해서라도 도와주겠고롬....^^;;

그외에도 도움받을 수 있는 사람을 모아서 함께 만들어 봄이 어떨까?

이 기회에 웹 공부도 할 수 있을테고.

다른 성당들은 속속 만들고 있는 듯한데 말이야.

우리 함께 돌을 굴려보자고. 춥다고 방구들만 지고 있을 순 없잖은가.

아이들은 뛰어 놀아야 건강하게 자란다네. 우리 웹에서 함 뛰어 놀아보세.

만일 거부할 시에는 빌려간 CD값을 받을테니 그리 알게나.

현중이도 도와 줄거지?

참! 현중아 네 덕에 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24일 향방 훈련 끝나면 깨끗이 빨아서 돌려주마.

그럼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