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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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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 [jjam] 쪽지 캡슐

1999-12-04 ㅣ No.669

안녕하세요? 젬마에요.

오래간만이네요. 요새는 차분히 앉아서 글을 쓸 여유가 없었어요.

다들 안녕하신지...  현중이와 띵은 시험보느라 정신없나보네.

내일 초등부 은총시장이죠?  초등부선생님들 수고하시구요.

준비 많이 하셨던데 아이들이 좋아하겠어요.

그럼 시간날 때 또 쓰지요..  막간을 이용하여 썰렁유머 하나.

 

어떤 아주머니가 가재(랍스터, 무시무시한 집게를 가지고 있죠)를 사러 갔어요.

상인에게 물었죠.

"저번에 맛있게 먹긴 했지만 살아있는 가재를 끓는물에 넣으려니까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상인왈.

"그렇다면 좋은 방법을 알려드리죠. 끓는 물에 넣기 전에 가재의 집게를 묶은 끈을 풀어보세요. 가재에게 몇번 물리고 나면 그런마음이 싹 가실거에요"

이상 썰렁 남궁의 유머였습니다.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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