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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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함께하는 기쁜 부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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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16 ㅣ No.3584
평신도 교육문고를 뒤적이다가 우리영성에 도움이 될만한 대목이 있어 올려봅니다. 모두들 공감하시고, 같이 변화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세상에는 천성적으로 낙천적이고 상냥하며 호감을 주는 행운스런 사람들이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원만한 인격을 갖추기 위해 부단히 투쟁( 오죽하면 이런 용어를... )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러한 과정에는 세가지 중요한 단계가 있습니다.
1.자신을 아는 것 2.다른 이를 이해하는 것 3.다른 이와의 사이에 원만한 사귐을 성취하는 것
누군가 자신을 바로 알았다면 원만한 인격의 절반 이상을 갖춘 셈 입니다.
자신을 올바로 안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자신에대해 그릇된 상을 세우기 일쑤입니다.너무도 자주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바보취급하려 하거나 그들로 하여금 자신을 실제의 자신보다 더 나은 자신으로 믿게하려고 하지만,결국은 스스로가 바보가 되는 것으로 끝나고 맙니다.
이러한 행동의 근본 원인은 물론 오만심입니다.
우리들은 우리의 장점에 대해 지나치게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나머지 우리의 재능을 침소봉대할 뿐 아니라 실제로 지니고 있지 않은 어떤 소질까지도 우리 것인양 생각하게 됩니다. 합당하게 지니는 자애심(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은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 자주 자신을 지나치게 그리고 온당치 못한 방법으로 사랑합니다.
그리고는 자신에 대한 진실들을 받아 들이려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결점과 과실에 대해 자신을 눈멀게 하며,더우기 그것을 변명하고 옹호하려고까지 합니다.
이상한 얘기지만 겸손을 가장하기도 하는 열등의식은 실제로는 감춰진 오만의 또다른 모습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깊은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 대담한 겉꾸밈을 한 채
건방진 태도로 일생을 허세 속에 살아갑니다.
자신을 아십시오- 자신이 되십시오!
우리들 각자는 이 우주 속에 우리들의 고유한 자리를 가지고 있으며,하느님께서 주신 고유한 개성과 고유한 의무,고유한 운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늘에 있는 모든 별들의 하나하나가 각기 개체로서 한 세계를 이루고 있듯이,우리들 각자는 자신에게 있어서 하나의 작은 세계입니다.
갖고 있지도 않은 특질을 자기 것인양 하지말고 바로 당신에게 주어진재능과 능력을 개발하십시오. 시기와 질투가 아닌 근면과 노력으로...........
하느님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당신에게 주신 소질에 대해서만 응답하십니다. 그렇다면 당신이 자신을 항상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어떤 점에서 그들이 당신보다 우월하다고 하여 불만을 느끼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일입니다.
삶은 얻음과 잃음의 연속으로 이루어집니다. 모든 인간관계에서 언제나 승리할 수는 없습니다 가장 훌륭한 운동 선수도 슬럼프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밝은 빛도 더 밝은 빛 앞에서는 그 빛이 흐려집니다.
- H.F. 웨이트 -
# 신앙안에서의 이런 여정은 깊은 묵상과 기도속에서 이루어집니다.
신앙의 중심에 내가 있을 때,나만 바라볼 때 나는 참으로 대단한 존재입니다.
정말 잘나 보이기도하구요. 그러나 하느님 중심의 신앙,즉 하느님을 바라볼 때
나는 더없이 보잘것없고 하찮은 죄인임을 느낍니다.
그 때가 바로 주님을 뵙는 때이기도 합니다.
마음이 깨끗해지면 하느님을 뵙게 됩니다.
마음이 깨끗한 자의 표본은 어린 아이같은 마음이 되는 것이지요.
즉 어린아이처럼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용기와
어른으로서의 책임감을 인식하는 것.
스스로를 낮출 때 그 분은 우리 안에 오십니다.
그리고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 안에 귀하신 그분을 모실 수 있는, 신비스럽고 복된 부활 되시기를 ........ #
나는 더없이 보잘것없고 하찮은 죄인임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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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하는 것처럼 또 실패하기도 합니다. 가장 훌륭한 운동 선수도 슬럼프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밝은 빛도 더 밝은 빛 앞에서는 그 빛이 흐려집니다.
- H.F.웨이트 -
# 신앙안에서의 이런 여정은 묵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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