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보좌 신부님, 네리 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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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웅회 [guandrea] 쪽지 캡슐

1999-12-06 ㅣ No.2413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보좌신부님, 네리수녀님 염려 덕분에 사목연수 잘 다녀 왔습니다. 주임신부님, 원장수녀님, 본당의 사목회 여러 어른들께서 많은 기대를 가지고 계시는 점이 한편으로는 좋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짐으로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의욕만 넘쳐서도 될 일이 아니고...

아무튼 신부님, 수녀님을 보좌해서 제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에 대해 열심히 찾아보고 연구하겠습니다.

 

부분과장인 김 암브로시오씨는 회사일이 너무 바빠 도저히 함께 갈 수가 없다는 정말 미안해 하는 전갈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우연(?)하게도 이세민 요한이 사목연수에 청년협의회를 대표하여 간다구 짠 하고 나타났습니다. 이미 조명회장의 화려한 조명을 받고 김선미 베로니카가 와있었는데요. 순간 하느님이 제게 응답하셨슴을 알았죠! 여러경로로 청년 중에 사목위원을 추천해주십사 말씀드렸는데 이세민 요한을 추천한 분이 있었거든요. 유학준비를 한다고 해서 망설이던 차에 하느님께서 거짓말처럼 제앞에 떠억 세워주셨습니다.

너무 거창하게 설명했나요. 아무튼 그랬습니다. 그날 가면서 약간 꼬드기고(?) 결정적으로는 나눔시간에 전격적으로 현지임관을 선포해서 모든 분들의 축하를 받으며 최연소 사목위원에 등극하게 된 것입니다. 사전에 의논드리지 못했슴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아래에 세민군의 글처럼 열심히 노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좋은 역할을 맡겨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주일학교에 관심과 사랑과 걱정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할 일이 많고 일이 많으니 신나네요. 요즘 일이 없어 고민인 사람이 많거든요. 자세한 내용은 뵙고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신부님, 수녀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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