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바다의별 500차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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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택 [kbtmkl] 쪽지 캡슐

2000-04-13 ㅣ No.1828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고병택미카엘입니다

오늘 바다의별 단장님께 전화를 받았습니다

오는 일요일(4월16일)이 바다의 별 500차 주회래요..

첨에 레지오에 입단(신비로운 장미)했을 때만 해도 바다의 별은 200차쯤 되었을 때였는데,

벌써 500차라는 군요..

그동안 레지오를 아끼고 사랑했던 많은 선배님들의 모습이 스쳐지나 갑니다.

오랫동안 레지오를 한 것은 아니지만, 제가 잠시 머문 동안에의 일들이 생각납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최선을 다하며 아름답게 가꾸던 레지오라서 그런지 바다의별 500차가

너무나도 아름다워 보입니다.

 

지금 단장을 맡고 있는 토마형이 제일 멋있어요^^(아부!!)

신비로운 장미의 단장님도 멋있구요^^(역시 아부!!)

 

잠깐이지만 함께 했던 사람으로서, 그자리에 참석하고 싶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렇게 하지를 못하고 대신 글로서 축하의 인사말을 전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인 곳이 바로 레지오라고 생각합니다.

그 곳에서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났었고,

그 만남에 대한 추억은 저를 성장시켜 주었습니다.

지금도 가장 행복했던 지난날을 말해보라고 한다면,

저는 기꺼이 아름다운 사람들을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었던 그 때를 말할 것입니다.

함께 지냈던 사람들은 떠났고 대부분이 새로운 사람들이지만,

선배님들의 아름다움을 후배님들이 더욱 빛내고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바다의별 단장님과 단원님들께.그리고 잠시라도 함께 했던 레지오단원님들과,

레지오를 위해 기도하시던 주위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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