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주말 잘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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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정 [medical] 쪽지 캡슐

2000-04-10 ㅣ No.1395

마음이 시리도록 바람이 차가운 월요일 아침입니다.

어느덧 목련꽃이 지려하고, 버어꽃이 화알짝 피어 있더군요.

저는 토요일에 콘서트 다녀 왔거든요?

 ’SKY’ 아시죠? 가수 최진영(참고적으로 최진실의 남동생)

막상 가서 콘서트장에 온 연령층을 보고 제 나이가 이제 적지 않음을 실감하고는 왔습니다만 그렇다고 기죽을 제가 아니기에 맘껏 소리 지르고, 노래도 크게 부르고,  거기다가 헤드뱅잉도 하구요.

간만에 아주 신났어요.

공연장의 열기가 뜨거워서 저의 나이를 잊게 했답니다.

이제 탈렌트 최진영이 아니라 가수 최진영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겠던걸요? 저는 스트레스를 쫘악 풀어주고 왔답니다. 여러분들은 주말에 무얼하며 지내셨는지요?  혹시 바앙콕~~~~~~?

저는 이번 봄에는 부지런히 콘서트장을 다니려 합니다. 같이 가실 분 연락 주세요. 특히 바앙콕 하시는 분들.....

 

일주일은 시작하는 오늘 힘차게 보내자구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샤~~알~~롬

 

PS : 차암 오랫만에 성가대에 서니 너무 기분이 좋았답니다.

     역시 노래부르는 일은 즐거운 것 같습니다.

     관심있는 분은 성가대로 오세요..

     (히히 성가대 PR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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