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들은 내용 너무좋아 올림니다(첨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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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순 [ant820] 쪽지 캡슐

2001-03-28 ㅣ No.3717

두아들과 그들의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그중의 한 아들이 수혈을 받아서 수술을 해야만 하는 병중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수술이 아니라 그에 필요한

특수한 혈액형을 가진 피의 구함이었습니다.

백방으로 수소문 해보았지만 허사였습니다.

그런데 마침 동생의 혈액형과 같았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작은 아들에게 부탁하기를

"형에게 너의 피를 조금만 줄수없니"하고 부탁하였건만

작은 아들은 싫다고만하고 도망을 다녔담니다.

몇날을 반복해서 작은 아들에게 애원하다 시피하여

형의 수술에필요한 피를 수혈을 받아 살아났습니다.

그런데 작은 아들이 몇칠을 시무룩한 끝에

어머니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저 언제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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