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성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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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우 [yanwely] 쪽지 캡슐

2000-05-23 ㅣ No.3474

안녕하세요...... 또 암 생각없이 지내는 지누의 한마디를 들으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하.... 어제 성체대회를 갖다와서..... 저녁때..... 저희 끼리는 또 한번의 축하?? 의 자리가 있어서

진짜로..... 맥주 한잔....(사실 한잔두 다 못했습니다.... ^^ ) 하구 집에 왔습니다.... 글구...

쓰러져 잤습니다..... 물론 씻구...여..... ^^ 이상하게.....오늘은 팔에 알이 배기더군여.... 왜지??

힘든일은 한게 없는것 같았는데..... 후후.... ^^

오늘 게시판에 올라와 보니..... 성체대회에 관하여 많은 글들이 올라왔네여...... 긍정적 시각, 부정적 시각,

모두 자기의 판단에서 옳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전 그런것에 생각이 없었습니다.....

(너무 속 편한 넘이에여....-_-;; ,, 좀 생각좀 하구 살자..... ^^) 어제 하루는 정말? 좋았습니다.....

물론..... 저두 어제 중간 중간...... 계속 투덜거렸습니다..... (제가 투덜거리는것은 거의 쓰잘데 없이....혼자

하는 것입니다.... 저... 아무생각 없잖아여.... ^^) 정말로.....중간중간....힘들때가 있었는데.....잠시

화가 났습니다..... 왜 이리 사람이 모자를까...?? 흠냐....정말 짜증이 나더군여.... 하지만....것두 잠깐......

이상하게 바쁘게 쫓겨 다니면서두..... 그리 싫지 않은 느낌이랄까..... 머..... 나를 찾아주고,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니

그저 같이 했을 뿐입니다. 3부 진행시간에 잠시 짬이 돼서, 옷갈아입구와 프로그램 진행하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것을

보고 왠지모르게 흥이나더군여..... 어제 별루 도움이 안된것 같아서....정식이 형한테는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는 일에 많이 도움을 줘야 하는데..... 별루 그런것 같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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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작년 여름때가 생각이 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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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노니아 쫗아가서 힘들게..... 캠프화이어 준비를 하고, 점화하는 순간....아이들의 환호성이 들리고 활활 타오르는 장작과

하늘을 장식하던 불꽃들..... 그것을 보면서 저는 같이 준비했던 이들과 환희의 기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때당시의 저는

그동안의 어느 캠프화이어보다 멋있었다구, 느끼면서 -_-;; 온몸이 떨릴듯한 기쁨에 푹~~~ 잠겼었습니다.... ^^

바로 이런것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봉사라구....정식이 형이 그것은 남에게 인정을 못받을때 쓰는 용어라구 했지만.........

봉사란....이런거지 않을까..... 다른 사람에게는 잘 보이지 않게, 그러나 그들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하는 행동, 하지만 그것을

통해서 자기자신도 기쁨을 얻을때, 그것이 바로 진정한 봉사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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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요즘 저희 게시판에는 많은 좋은 글들이 올라와서 좋습니다......

글구 저희 성당의 홈페이지 작업중입니다. 벌써 초기버젼이 있지만....정말 초기 버젼이라..... 그동안 저희 게시판을

계속 보아 오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렇게 늦춰져서.......

언배야....정식이형.....치웅이형..... 우리 다시한번.....죽어보자구.....9지구 체육대회 전까지..... 우리 홈을 완성하는 거야....

그리구 굳뉴스에 정식 등록을 하구..... 세계 만방에 자랑을 해야지..... ^^

글구....저 핸폰....번호 바꿨습니다..... 그동안 저를 알고 연락을 하시던 분들께 잠시간의 연락에 불편이 있겠지만....

조만간 연락하여....새번호를.....갈켜 드리겠습니다...... 차마 제 번호를 여기에 쓰지는 못하겠군여..... 여기까지 잃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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