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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골때리는 농구감독들..(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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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동청년회장 [9amsa] 쪽지 캡슐

2000-06-08 ㅣ No.3740

[실화] 골때리는 농구감독들..........

인터넷에서 퍼온글입니다..

 

1.

고려대와 연세대의 경기가 아주 아슬아슬하고

시간 또한 촉박한 때다.

고대의 마지막 공격찬스이며 이번 슛 하나로

경기가 역전될수 있는 상황이었다.

 

감 독 : (선수들을 불러놓고) 야..야...잘들어...

이번이 마지막 공격이야...이번에 슛을 성공시키면

우리가 이기는거고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지는거

야... 희철이 내 말 무슨뜻인지 알어?

 

전희철 : (수건으로 얼굴의 땀을 닦으며) 예...

 

감 독 : 그래 그럼 나가봐. 자, 화이팅..

 

전희철 : 예....-_-;;

 

2.

이것은 다른 시합에서 있었던 작전 지시다.

 

감 독 :(타임아웃때 약간 성질을 내며) 야...야...

지금 너희는 안돼고 있는게 딱 2가지가 있어..

몬지 알어?

지금 너넨 디펜스랑 오펜스가 안돼.. 알았어?

자자.. 힘내구 그 2가지만 제대로 해봐 응?

 

 

3.

이건 언젠가 연대랑 고대간의 경기때다..

 

감 독 : (선수들 불러놓구) 이봐..

왜들그래?

왜 우지원이 3점슛을 쏘게 놔두는거야?

아까부터 계속 들어가자나..

우지원이를 막아야지..

누구야? 누가 우지원 마크야?

 

양희승 : 감독님 지금 우리 지역방어예요...

 

 

4.

언젠가 고대와 연대 경기때 고대가 3점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마지막 공격때 전희철이 부저와

함께 3점 슛을 쏘았으나 상대팀 파울로 공은 안들

어 갔지만 자유투 3개를 얻은 상태에서 감독이 타

임 을 불렀다.

 

감 독 : 희철아 잘 들어라..

 

전희철 : 넵...

 

감 독 : 3개 다 넣어라. 알았지?

 

 

5.

이것은 전설로 내려오는 이야기다..

 

타임아웃을 부른 감독이 선수들을 모아 놓고 작전

설명을 하려고 작전 시트에다가 공을 그리면서

크게 동그라미를 그렸다.

그리고 나서는 그옆에 다른 동그라미를 또 하나

그렸다..

 

(그 다른 동그라미를 가르키며)

자...이게 링(바스켓 링)이야..

(처음 ’공’ 동그라미에서 그 ’링’ 동그라미의

가운데로 화살표를 그려 가면서 말했다.)

 

넣어...!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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