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성당 게시판
당신에게 사랑하는 이가 없는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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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당신은 ’자존심’이 무지 쎄군여.
살아가는데 자존심이란것이 자신에게 떳떳하기 위해서라두 필요하고
지킬만한 것이지요. 하지만 조금만 양보하면 될 것을, 조금만 상대
입장도 헤아려 보면 될것을, 아무 관심 없는 척~ 속으로만 애태우고
있다니... 자존심 때문에 더 귀한 그(녀)를 놓칠 수도 있답니다.
두울, 당신은 ’용기’가 없으시군요. 당신은 날마다 보구 싶고 마주
앉아 오래도록 얘기 하고 싶은데도, 만나면 늘 무덤덤한~ 표정만 지을
뿐이에요.. 정말 그(녀)를 사랑하나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리고 고백을 해보세요.
"사!랑!해!"라고.. 까짓꺼 딱지 맞으면 어때요??
쪼끔~ 아플뿐인걸...
(혹시 많이 아프신 분들은 시간이 약이에요!)
세엣, 당신은 ’계산’에만 집착하고, 이것저것 많이도 따지시는군요.
그(녀)보다 더 멋지고 돈많고 재미있고 학벌좋고 능력있고 나만을
사랑해 줄 그런 사람이 또 있기를 바라고 있나요??
그러나 그건 누군가 말했죠..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라고..
심술도 많지요~ 욕심도 많지요~ 가진것은 없지요~
그런 별 볼일 없는 당신을...
그래도 따뜻하게 감싸줄 사람은 그(녀)뿐이에요..
네엣, 당신은 ’비관적’이네요.
당신은 내가 정말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 걸까?
영원한 사랑이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
이런 의심과 회의는 이제 그만하고, 한번 믿어 보는 거에요..
시작하기도 전에 헤어질 것을 생각하고, 그러기에 마음의 문을 꽁꽁~
닫은채로 한 걸음 그(녀)에게서 물러서 있나요??
그렇다면 이제는 두 걸음 앞으로 다가가세요.
그(녀)에게..
다섯, 당신은 ’메마름’으로 가득 차있군요..
당신은 애인 같은건 필요 없다구요?
혼자서도 얼마든지~ 무엇이든지~ 잘할 수 있다구요??
그래요.. 정말로 그럴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가만히 자신에게 귀를 기울여 보세요.
당신도 정말 힘들고 외롭고 슬플 때가 있잖아요.
누군가가 함께 해줄 수 있다면 행복할꺼에요..
조금은 열린~ 마음으로 감정에 솔직해 보자구여..
말해봐요....
사랑한다고....
당신앞에 앉아 있는 분도 원하잖아요...
봐요...저 눈망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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