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RE:757]너의 교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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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 배경음악(?)들... 고맙다...^^ 나의 즐거운 착각 중 하나가 이곳에 올라오는 글들이 나에게 읽어보라고 사람들이 올려 주는 것 같다는 것인데...푸헉...^^; 이번엔 음악까지... 정말 좋더라... 나도 공주.. 아니 왕비병인가봐(난 아줌마니까...)
본론으로... 너의 교만... 음... 니가 말하는 너의 교만한 모습은.. 누구에게나 조금씩은 있어.. 난 니가 너무 아프게 그걸 깨보려고 하는 거... 좀 보기 안스럽구나... 니 말대로 누군가 널 밟고 눌러 납작하게 만드는 것도... 서로에게 좋은 방법이 아니지... 그건 좀 과격하다... 하하...
무슨 일이 있었나...? 왜 그렇게 자학(?)적인지...
글쎄.. 정말 너의 교만을 깨고 싶다면... 포기... 용감하게 ’포기’할 줄 아는 걸 배우는 건 어떨지... 너의 주장, 욕심, 남을 평가하는 눈...
실제로 실생활에서 내걸 포기한다는 건 정말 어려워... 내 조언이 어쩜 교과서 내용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그 어디에선가 한번 해보렴... 우리의 교만은 ’내속에 내가 너무 많다’는 거... 내가 나를 이기지 못하는데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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