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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그리스도 성체 성혈 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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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Novita] 쪽지 캡슐

1999-06-06 ㅣ No.621

                [말씀]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 제1독서 : 신명기 8,2-3.14ㄴ-16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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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    너희는 지난 사십 년간 광야에서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어떻게 너희를

         인도해 주셨던가 더듬어 생각해 보아라. 하느님께서 너희를 고생시킨

         것은 너희가 당신의 계명을 지킬 것인지 아닌지 시련을 주어 시험해

         보려고 하신 것이다.

 

    3    하느님께서는 너희를 고생시키시고 굶기시다가 너희가 일찌기 몰랐고

          너희 선조들도 몰랐던 만나를 먹여 주셨다. 이는 사람이 빵만으로는

          살지 못하고 야훼의 입에서 떨어지는 말씀을 따라야 산다는 것을  

           너희에게 가르쳐 주시려는 것이었다.

 

  14    하느님께서 너를 에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내 주시지

          않았느냐?

 

  15    저 끝없고 두렵던 광야, 불뱀과 전갈이 우글거리고 물이 없어 타던

         땅에서 너희 발길을 인도해 주시며 차돌 바위에서 물이 터져 나오게  

         해 주시지 않았느냐?

 

  16    또 너희 선조들이 일찌기 먹어 보지 못한 만나를 너희에게 먹여 주시지

         않았느냐?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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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독서 : 고린토 1서 10,1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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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우리가 감사를 드리면서 그 축복의 잔을 마시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를 나누어 마시는 것이 아니겠읍니까?

            또 우리가 그 빵을 떼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나누어 먹는 것이

            아니겠읍니까?

 

     17    빵은 하나이고 우리 모두가 그 한 덩어리의 빵을 나누어 먹는

             사람들이니 비록 우리가 여럿이지만 모두 한 몸인 것입니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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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음 : 요한 6,5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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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나는 하늘에서 내려 온 살아 있는 빵이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곧 나의 살이다. 세상은 그것으로

          생명을 얻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52    유다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내어 줄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서로 따졌다.

 

   53    예수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만일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않으면 너희 안에  

          생명을 간직하지 못할 것이다.

 

   54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며

          내가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릴 것이다.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며 내 피는 참된 음료이기 때문이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서 살고 나도 그 안에서

          산다.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의 힘으로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의 힘으로 살 것이다.

 

   58    이것이 바로 하늘에서 내려 온 빵이다. 이 빵은 너희의 조상들이 먹고도

         결국 죽어 간 그런 빵이 아니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가회동성당 마르띠노

 

        

 

         www.kitel.co.kr/forum/han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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