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성당 자유게시판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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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한 [F.HANS] 쪽지 캡슐

1999-06-23 ㅣ No.645

      [말씀]  연중 제 12 주간 수요일                      

 

              ♣ 독서 : 창세기 15,1-12.1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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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환상으로 나타나시어 말씀하셨다.

           "무서워하지 말라, 아브람아. 나는 방패가 되어 너를 지켜 주며,

           매우 큰 상을 너에게 내리리라."

 

     2    그러자 아브람이 말씀 드렸다. "주 하느님, 나는 자식이 없는 몸입니다.

           가문의 대를 이을 사람리아고는 다마스쿠스 사람 엘리에젤밖에 없는데,

           나에게 무엇을 주신다는 말씀입니까?

 

    3    나를 보십시오. 하느님게서는 나에게 자식 하나도 점지해 주지

          않으셨습니다. 내 대를 이을 사람이라고는 내 집의 이 종밖에는

          없지 않습니까?"

          아브람이 이렇게 여쭙자,

 

    4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대를 이을 사람은 그가 아니다.

          장차 네 몸에서 날 네 친아들이 네 대를 이을 것이다."

 

    5    그리고는 그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시어 말슴하셨다.

          "하늘을 쳐다보아라. 셀 수 있거든 저 별들을 세어 보아라.

          네 자손이 저렇게 많이 불어날 것이다."

 

    6    그가 주님을 믿으니, 주님께서 이를 갸륵하게 여기시어,

 

    7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이 땅을 너에게 주어 차지하게 하려고 너를 갈내아우르에서

          이끌어 낸 주님이다."

 

    8    아브람이 "내가 이 땅을 차지하게 되리라는 것을 무엇으로 알 수가

         있겠습니까?" 하고 묻자

 

    9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삼년 된 암소와 삼년된 암염소와 삼년된 숫양과 산비둘기,

         집비둘기를 한 마리씩 나에게 바쳐라."

 

   10    그는 이 모든 것을 잡아다가 반으로 쪼개고 그 쪼갠 것을

          짝을 맞추어 마주 놓았다. 그러나 날짐승만은 쪼개지 않았다.

 

   11    솔개들이 그 잡아 놓은 짐승들 위에 날아오면,

          아브람은 이를 쫓고 있었다.

 

   12    해질 무렵, 아브람이 신비경에 빠져 들어 심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데

 

   17    해가 져서 캄캄해지자, 연기 뿜는 가마가 나타나고 활활 타는

          횃불이 쪼개 놓은 짐승들 사이로 지나가는 것이었다.

 

   18    그 날 주님께서 아브람과 계약을 맺으시며 말씀하셨다.

           "나는 에집트 개울에서 큰 강 유프라테스에 이르는 이 땅을

          네 후손에게 준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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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음 : 마태오 7,1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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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양의 탈을 쓰고

          너희에게 나타나지마는 속에는 사나운 이리가 들어 있다.

 

   16    너희는 행위를 보고 그들을 알게 될 것이다. 가시나무에서 어떻게

          포도를 딸 수 있으며  엉겅퀴는 어F게 무화과를 딸 수 있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게 마련이다.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19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모두 찍혀 불에 던져지는 것이다.

 

   20    그러므로 너희는 그 행위를 보아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가회동성당 마르띠노

 

 

 

 

   www.kitel.co.kr/forum.han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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