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깔끔하게 죽는방법(NEVERDIE) |
---|
제가 지금 밝히는 것이지만 저는 한때 죽음을 결심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게 꽤 오래된 것두 아닌 지난99년도 그땐 그냥 이세상을 제끼고 싶더군요 (참고로 저는 그때 죽는것이 참 쉬운 것이라고 생각했었나 봅니다 깜찍했었지요) 내일에 대한 불안감 가족들과의 불화 세상앤 나 혼자라는 두려움 아마 이런 것 때문에 죽음을 결심했었습니다 그댜음엔 어느방법으로 죽는지가 관건이었습니다 그래~! 깔끔하게 얼어죽자 가스를 열러놓을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죽을때 아플것 같기두 하구 또 아파트 홀랑 태워버릴것 같기도 해서(남에게 피해주지 말자는 제 신조랍니다~~~~) 깔끔하게 얼어죽기루 합의를 보았지요 그래서 보일러를 끄고 방에 두러누었는데 약 15분이 지나자 눈물이 한줄기씩 두줄기가 흘러내리더군요 그리구 내가 죽으면 누가올지 부조금은? 또 많은 사람둘이과연 눈물을 흘릴지 이런걸 생각하니 갑자기 제가 영웅이 된 느낌이더군요 이러다가 정말 잠이 들었습니다
.......근데 (진짜 진짜루*2)꿈에 하느님이 나타나셔서 이러시더군요 까불지 말라고 깨어나 보니 정말 아무렇지도 않더군여(감기만 이빠이~~~~~걸려써요)
여러분들!!! 죽고싶으시다면 이걸보고 용기를 가지세요 아니 정 죽고 싶으시다면 집에서 얼어죽는건 하지마셔요 감기만 이빠이 걸릴거여요
이건 정말 실화 잰짜루
안녕~~~~~담에 또망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