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순(SSS1111)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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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숙 [pTheresa] 쪽지 캡슐

2000-02-26 ㅣ No.1153

안녕하세요?

저는 중 고등부 교사들과 함께 하는 박 데레사 수녀입니다.

먼저 주일학교에 관심 보여주심에 감사 드리구요. 개인 메일로 보냈더니 오류발생으로 전달되질 않아 이렇게 간단하게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요...

어머니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은 저희 주일학교 관계자들이 갖는 중요한 과제이기에 많은 신경을 쓰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우리 중고등부 교사들은 피정을 하였고 또 신입교사들도 많이 들어오셔서 교육도 받고 잘 준비하여 3월 새 학기에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학생들에게 다가서려 노력하고 있사오니 아들을 한번 만나게 해주셔요.

선생님이든 비오 신부님이든 저라두요....

초등부땐 잘 나가다가도 사춘기에 들면서 성당에 흥미를 잃어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저희들도 많은 안타까움을 느끼기에 어머니의 마음 충분히 이해 합니다.

어릴땐 사탕발림 이라도 해서 보내기도 하지만 크면서 자신의 주장을 피력 해가면서 거절할땐 참으로 난감하지요..

이번 3월4일 첫 토요일 (오전10시미사후 사제관 지하)에 중 고등부 자모회가 있습니다. 혹 시간이 허락 하신다면 같은 또래의 어머니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은총의 시간 되시길 기도 하며 박 데레사 수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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