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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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옥 [yimariaogi]
2006-09-09 ㅣ No.6935
한 처음 깊은 어둠 혼돈 위에서 바람부는 고요 속에서 하느님께서 당신 영의 숨을 내쉬며 말씀하십니다 나는 사랑이니라 사랑아 빛이 되어라 사랑아 구름이 되어라 사랑아 산이 되어라 사랑아 흐르는 물이 되어라. 사랑아 바람이 되어라 사랑아 풀잎이 되어라 사랑아 물고기가 되어라 사랑아 뛰노는 사슴이 되어라 사랑아 사랑을 전하는 사람이 되어라 / 류해욱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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