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를 느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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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화 [bak1816] 쪽지 캡슐

2001-12-10 ㅣ No.2449

 

*^.^*     *^.^*

발가벗은 모습으로 이세상에 왔다.

 

빈손으로 떠나가는 우리네 삶은

 

원점에서 원점으로 돌며 돌며 또돈다.

 

기억속에서 떠나가신 당신들은

 

나에게 소중한 생명을 주었고

 

나는 또 똑같은 상황들을 영육으로 느끼며

 

빈손들이 사는 세상을 먼발취에서 기웃거린다.

 

한세대가 떠나가면 또 한세대가

 

떠나갈 준비를 하는 인생길......

 

나만의 존재 함이란 아무런 의미가 없기에

 

오늘도 이상적인 벗들과

 

인생을 이야기하고 웃고 즐기며

 

하루 하루를 마무리한다.

 

내가 세상에 머무를 동안에 함게 하는 벗들에게

 

같이 살아감을 감사하게 생각 하고

 

콩 한조각 물 한모금 이라도 나누어 먹고

 

마실줄 아는 마음의 여유와 사랑을 나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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