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이 정한 길이라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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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화 [bak1816] 쪽지 캡슐

2001-12-11 ㅣ No.2453

- 모든 것이 신이 정한 길이라 할지라도...-

 

 

 

정말 우리의 삶은

 

자신이 먼저 베풀고 타인의

 

마음까지 헤아릴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깨달아야 할 중요한 한가지는

 

 겸손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을 실천할 수 있다면

 

세상을 향한 마음이야 저절로 열리게

 

되는 것이니까요.

 

 

 

동양의 어떤 성인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외쳤다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내가 나만의 개성과 영혼이 있듯

 

우리 개개인은 모두 하나같이 소중하기에

 

서로의 인격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인 줄 압니다.

 

 

 

이 세상 어딘가에

 

나와 똑같은 생각을 가진

 

그 사람이 더욱 그리워집니다.

 

 

 

이웃의 삶을 보살피고 나누는 삶을

 

산다면 세상은 얼마나 따뜻해질까요.

 

세상을 눈으로만 보지말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면

 

남의 불행마저 기꺼이 껴안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화가가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고

 

음악가는 가슴으로 음악을 연주하듯

 

우리는 얼마든지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신이 우리 인간을

 

이 세상으로 보냈을 때는

 

각자 역량에 맞는 삶의 길을

 

정해 주었겠지만 거기엔

 

고통의 길과 행복의 길도 있을 것입니다.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는

 

우리들의 삶의 모습을

 

한번쯤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는 여유로움도

 

그 분안에서 청해보렵니다.

 

12월의 아름다운 마무리와 함께

 

새해가 시작된 우리들은

 

설레임으로 맞이할 성탄에

 

환희와 기쁨이 충만한 시작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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