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넘 졸린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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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숙 [woojuin114] 쪽지 캡슐

2001-04-28 ㅣ No.2154

오~~넘 졸린 밤입니다. 중간고사는 그럭저럭 끄적끄적... 이젠 남은 것은 제출기한이 모두 다음주인 레포트들만이 가득합니다. 어떤것을 먼저해야 하는지 계획도 세울 수가 없군요..꺼이꺼이

 

우리들 모두는 일생에 한 번쯤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랑하는 사람을 그저 바라보며 똑같은 질문을 합니다.

’주여, 우리는 기꺼이 돕고 싶습니다. 그러나 필요한게 있다면 도대체 무엇일까요?’

이런 모습이 사실이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좀체 도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사랑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들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어도 우리는 그들을 지극히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흐르는 강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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