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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도 바다도 나무도 해치지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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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미 [agnes4] 쪽지 캡슐

2005-07-29 ㅣ No.6580


      "땅도 바다도 나무도 해치지 마라"

      -땅은 우리 모두의 어머니이니,
      지금 우리가 땅을 못살게 굴면
      우리는 다시 그것을 되돌려 받네
      "땅도 바다도 나무도 해치지 마라"
      -물을 황금 보다도 귀한 것이니,
      태양의 따뜻함이 식을 때 까지
      우리 누나 같은 바다는 새생명 전해 주네.
      "땅도 바다도 나무도 해치지 마라"
      -수풀의 잎사귀들은 비를 가져오니 ,
      우리의 형제 나무들은 생명의 요람,
      나무를 없애는 우리는 카인과 같아,
      부자가 된다 할지라도,
      땅의 영혼이 치루어야 할 값이라면,
      그 행운은 잘못된것,
      "땅도 바다도 나무도 해치지 마라"
      -그들은 당신것도 내것도 아니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어린이의 것이니,
      지금부터 세상 끝날까지,,,,
      "땅도 바다도 나무도 해치지 마라"



      창조주 하느님께서 온땅과 하늘과 바다를 주셨지만 그 창조의 아름다움에 손상을 가 하는 우리들의 어리석음을 반성하는 일기를 쓰면서 생각을 공유 하고자 합니다. 지루한 여름날 프란치스칸 정의, 평화, 환경보전 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여름 체험에 "전북부안 변산반도" 로 초대를 받았다. 도시를 벗어난 자유로움으로, 일탈의 기쁨으로 자연속에서 하느님을 만나고, 인연들 속에서 예수님을 만난다. 본당활동에 열심했을 때가
      7-8년 전이었던가..
      우리본당 반장단과 강북구청 이 연대하여 "미생물 발효흙" 으로 음식물 찌꺼기 제로 운동을 전개하여 80여 가정에 실시하여 생활화된 가정이 꽤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주택이 많은 본당 특성이 작용하기도 하지만, 마당에 또는 화분에 푸성귀가 자란다. 땅은 지렁이가 꿈실거리고 미생물이 활발하여 땅을 살게하는 마리아, 벨라 , 엘리사벳, 수산나, 릿다,등 많은 자매들이 있다. 1회용 쓰지 않기 위해 본당의 컵과 수저를 스텐으로 바꾸어 놓았었지만 변화하는 교회내의 문제도 한몫을 하여 1회용의 사용이 안타까움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1회용의 제조로 수많은 열대림의 손실과, 그로인해 파생되는 여러가지 자연질서 파괴의 피해자는 바로 우리들이고, 우리의 자녀들이며, 우리의 후손들임에도 불구 하고 말이다. 매일 성체를 영하고, 일상에서 예수님을 만나지만,
      삶의 자리로 돌아온 우리들은,
      작은것이라 여기고,
      피조물에 대한 소중함을
      망각하고 살아 가고 있지 않은가? 미약하지만
      "나자신 의 작은 실천운동"이
      창조질서 보존에 큰역활이 되지 않을까?
      1, 1회용 자제와,
      2, 개인컵 사용,
      3, 손수건 사용하기,
      4, 장바구니 들기, 등등
      시냇물이 모여 강물을 이루고 강물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이...... agnes의 어느 여름날 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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