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초등부 교사들에게

인쇄

주희준 [G.gel] 쪽지 캡슐

2000-04-17 ㅣ No.1584

어제 진짜로 다미안만이 성당엘 나왔습니다.

 

다들 시험기간인 것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연락없는 인간들 다 모야?

 

어쩌다 한 번 나왔다구 큰 소리치냐구요? 그 동안의 저의 생활로 미루어 보아서 저도

 

큰소리칠 입장은 아니지만 갈수록 저희 초등부의 단합된 모습이 보이질 않아 가슴스려

 

한마디 하는 것입니다.

 

 

자꾸만 미련스러워지는 제 모습에 토요일에 많이 당황하셨죠?

 

죄송하구요.  앞으로 강하게 사는 모습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단지 그 날의 일만을 가지고 그런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보이는 독선적인 모습을

 

대하다보니 제가 속한 이 공간도 사회와 마찬가지로 너무 어둡다는 생각에 분통이 터져

 

그랬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고....무슨 소린지...월요일부터 횡설수설 했네요.

 



31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