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오장현 베드로 형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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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sangwon] 쪽지 캡슐

1999-03-16 ㅣ No.941

찬미 예수님

 

언제나 온화한 웃음을 입가에 머물고계신 형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형님을 처음뵙던날이 아마도 제 아내 안젤라의 예비자 교리때로 기억합니다.

거의 2년이 다되가네요.

 

여러가지로 주님과 함께할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전에는 학교다닌다, 회사가 바쁘다하는 핑계같지 않은 핑계로 주님을 영접할

시간을 미루기만 했는데, 언젠가부터인지 이래선 안될것같다는 생각이들어

사도회에 참석하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아마도 형님께서 걱정해주시는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할아버지가 돌아가신지 100일째되는 기일이라 전 가족이 새벽미사에

참례를 했습니다. 지금도 입에선 하품이 나오고 눈꺼풀은 무겁지만,

기분만큼은 무척이나 상쾌한군요.

 

앞으로 함께 활동하면서 많은 조언과 격려바랍니다.

형님 가정에 주님의 평화가 늘 축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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