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공부를 왜?

인쇄

비공개

2002-04-29 ㅣ No.3003

의학이 발달하지 못한 시대에 사람들을 고치는 사람은 무당이엇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몸이 아프면 누구나 병원을 찾습니다

또한 하느님이 창조하신 몸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의학서적을 통해

공부를 합니다

성경에는 몸에 대한 이야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어떤사람이 몸이 아픈것을 낫게 하는 방법은 성경에 있다고 주장을

하고 암환자를 그냥 기도원에 보내버린다면

그 사람자신이 정신병원에 보내질 것입니다

성경은 그 당대의 사람들에게 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가르치기 위한 교리서였지 의학서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기 위해서는

하느님이 창조하신 마음이 몸과 마찬가지로 어떻게 생겼는가를

보아야 하는데 이것은 성경에는 없습니다

성경은 사람이 살아야할 길을 가르치는 윤리서이지

마음의 구조를 가르치는 정신의학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님께서 주시는 가르침 마음에 대한 가르침을 정말 깊이있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구조를 공부하는 심리학이 필수인것입니다

 

여러분

컴퓨터를 잘 기능하게 한다고 기도만 하고

컴퓨터의 구조를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참으로 웃음거리가 될 것입니다

하느님이 만들어 주신 모든 피조물의 구조와 원리를 공부를 하는것은

신자의 의무입니다

그 의무를 소홀히 하는것을 해태라고합니다

 

신앙과 심리학이 별개라고 생각하시는 무지에서 속히

벗어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297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