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성당 게시판

성서속의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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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호 [jacobs] 쪽지 캡슐

2000-02-22 ㅣ No.252

"이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입니다"

 (고린토 1서 13,13)

 

 

"내가 인간의 여러 언어를 말하고 천사의 말까지 한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나는 울리는 징과 요란한 꽹과리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내가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 전할 수 있다 하더라도 온갖 신비를 환히 꿰뚫어 보고 모든 지식을 가졌다 하더라도 산을 옮길 만한 완전한 믿음을 가졌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내가 비록 모든 재산을 남에게 나누어 준다 하더라도 또 내가 남을 위하여 불 속에 뛰어 든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모두 소용이 없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사욕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성을 내지 않습니다. 사랑은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불의를 보고 기뻐하지 아니하고 진리를 보고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사랑은 가실 줄을 모릅니다. 말씀을 받아 전하는 특권도 사라지고 이상한 언어를 말하는 능력도 끊어지고 지식도 사라질 것 입니다" (고린토 13,1-8)

 

오랜만에 성서에 있는 사랑에 관한 구절을 되새겨 봅니다..

정말로 사랑은 축복어린 주님의 선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때로는 삶에 지쳐서 슬퍼하거나 의지하고 싶어질 때,,

내 어깨 감싸주고,,시린 눈에서 흘러내리는 눈물까지도

따뜻하게 감싸주는 그 분의 사랑을 떠올려 봅니다..

 

"빛은 어둠을 만들고,, 어둠은 빛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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