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요. 한소리 단장 모니카입니다.

저희 산행 잘 다녀왔습니다.

모처럼만에 간 산행이라서 인지 두, 세배로 뿌듯하더군요.

인원은 15명 정도(기존단원 3명 포함)였어요.

단체로 움직이는 행사들이 이제 많이 줄었구,

물론 기존 단원에 비해 무척이나 적은 인원이지만

나름대로 재미있고 뿌듯한 산행이 되었습니다.

수락산..

참 매력있는 산이더군요.

중간중간 밧줄만 의지해서 올라야 하는 길들.

다 오르고 나니 너무나도 행복한 웃음이 나던걸요.

지원해 주신 돈으로 음료수와 간식거리를 샀습니다.

의향도 묻지 않고, 얼굴 뵙고 인사도 못 드린채 넙죽 받아 먹은 것 같아 너무 죄송스럽구요.

혹시 가능하시면

다음주 일요일엔 성가대 올라와서 함께 미사를 보심이 어떨지....

(이참에 얼굴도 익히구요. *^^*)

고맙습니다.

선배님들의 작은 관심의 표현들이

현 단원들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자주 격려 부탁드릴게요.

참!

다녀온 사진은 추후 싣기로 하겠습니다.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