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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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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재 [dougj] 쪽지 캡슐

2011-10-31 ㅣ No.922

너른 앞길의 화려함 외에도 뒷길의 소박함 속에서
가슴 저린 이야기를 잘 보았습니다.
암 환자들을 돌보는 호스피스 병원의 수녀님과 그 속에 있는 환자들의 이야기이지만
작년 말에 암 수술을 받은 제게도 이 연극이 남의 이야기같지는 않았습니다.
 
누구에게도 당장 지금이라도 맞닥뜨릴 수 있는 죽음에 대한 생각을 다시하면서
주님께서 주신 이 세상의 삶 동안 나 자신과 가족과 주변의 이웃들을 사랑하여야
하겠다고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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