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주임신부님~~!!!
휴가 안녕히 다녀 오세요.
무덥던 여름이 가고 가을 문턱에 울신부님 어데로 가셨을까?
강론에 산을 얘기 하신거보니 산으로 ~~~
신부님 좋은 계절 아름답고 알찬 휴가보내세요.
신부님!!!~~~
용혜원씨의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이란 시와 함께
알차고 아름다운 휴가 되시길 기도 드릴깨요.
"함께 있으면 좋은사람" ~용혜원~
그대를 만나던 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 눈빛, 해맑은 웃음한마디, 한마디의 말에도
따뜻한 배려가 있어 잠시동안 함께 있었는데
오래 사귄 친구처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들을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
어떤 격식이나 체면 차림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솔직하고 담백함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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