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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하느님께서 그렇게 하신다는 합리적 이성적 신앙적 논리가 성립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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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9 ㅣ No.6808

합리적 이성적인 논리는 차치하고 신앙적 논리라면
1)  너의 매순간 매순간을 내가 항상 함께하리라.
2)  너는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더 좋을 뻔 하였다라고 유다이스카리옷에게 에수께서 하신 말씀.
3) 열매를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에도 맺지 못한 이유가 있을 터임에도 "너는 두번 다시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라고 헸던 그 말씀은요?
 
남들이 모시지 모하고 병원에 의탁해 온 노인들을 간병하는 일을 지난 모든 고통을 자신의 죗과로 인한 응보임을
깨닫고  남들이 기피하는 육신적 정신적으로 고단한 직업이나마 주심에 감사하면서 첫 출근을 했는데....
다친 곳을 또 다쳐 이젠 그일마저 두번 다시 할 수 없게 된 상황 속에서 제가 무엇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내 죄가 그리도 깊고 붉다면 차라리 유다처럼 용서받지 못한 채 몇 번의 자살시도 때
죽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요?
나는 혹 태어나기 전부터 너는 무엇을 하던 잘되는 일이 없을 것이며 네 죽음은 처참할 것이다 라는 선고를 받은 것은 아닐지요?
 
너무 부정적이고 염세적인 사고일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욥기를 마지막 구원의 줄로 생각하고 읽어나가며 쓰고 있긴 합니다만 글쎄요...
저주받고 태어나 한번도 축복이라고 느껴본 일이 없는 삶이었기에 자신도 기대도  희밈하기만 합니다.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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