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당신의 품안에서... |
---|
당신을 보면 가슴이 너무 떨리고 얼굴이 화끈 달아 오릅니다.
사춘기도 보내 버린 내가 스무살 수줍은 처녀도 아닌 내가 당신에게 이러는 걸 보면 아마도 깊은 사랑에 빠졌나 봅니다.
첫사랑도 없던 내가 당신을만나 이렇게 사랑할수 있어 행복합니다.
세월이 흘러 당신 얼굴에 피어난 주름 까지도 사랑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손 마디 마디에 딱딱하게 박혀 있는 굳은 살 까지도 내겐 실크보다 부드럽게 느껴 집니다.
당신이 내곁에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당신을 사랑할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우리 오래 오래 서로 사랑하는 마음 변하지 말고 이느낌 그대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