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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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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호 [RPC] 쪽지 캡슐

2000-03-29 ㅣ No.2116

안녕하세여? 강수호 프란치스코입니당.

 

저번주 토요일 저는 길거리에서

 

선영아 사랑해

 

라고 쓰여진 포스터를 보았습니당.

 

그런데 하얀 보스터에 검정글씨뿐 아무것도 없었습니당..

 

저는 그냥 연극 포스터이겠지하고 생각했었습니당...

 

그런데 학원에서 과학선생님이 그 포스터는 분명히 조폭이 붙였다고 하더군여

 

그 포스터와 현수막은 서울 여러곳에 붙어 있다고 합니당..

 

심지어 버스에도 지하철에도 말입니당...

 

그래서 집에와서 조사를 해봤죠...

 

그런데 그 포스터는 한 인터넷 벤쳐 기업의 이름이라고 하더군여...

 

그래서 홍보용으로 재작되었다고 합니당...

 

그런데 그 포스터가 4.13 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를 홍보하기 위한

 

광고일 가능성이 크다고하며 서울시선관위 등이 조사를 했다고 합니당...

 

---------------------여기서부터 중앙일보 월요일자 기사---------------

 

서울시내 20여곳에 ’선영아 사랑해’ 현수막 선거용 오해 확인소동

 

’선영아 사랑해~’.

4.13총선을 눈앞에 앞두고 서울시내 및 외곽 지역 곳곳에 출처를 알 수 없는 이같은 현수막이 무더기로 나돌아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흰 바탕에 검은 글씨로 ’선영아 사랑해’라는 여섯 글자만 적힌 대형 현수막이 종로 일대와 서초구 강남역 네거리, 연대.이대 앞 등 20여곳에 25일밤 일제히 나붙은 것이다.

 이에 앞서 지하철 2호선 등 일부 역 구내와 지하철 차량 외벽에도 2~3일 전부터 천으로 만든 같은 문구의 광고가 나붙었다.

 그러자 서울시선관위 등은 26일 "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를 홍보하기 위한 광고일 가능성이 크다"하며 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이 현수막 등이 문제가 되자 ’선영’이란 이름의 후보 중 일부는 "누군가 우리를 음해하기 위해 이같은 행동을 저지르고 있다"며 지역 선관위에 수사를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광고는 이날 늦게 모 인터넷 정보제공업체가 홍보용으로 제작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돼 일단 소동은 진정됐다.

 서울시지하철공사측은 "상호가 ’선영’인 이 업체가 광고 제작을 의뢰했지만 인터넷 홈페이지를 적기로 한 부분이 착오로 지워져 이같은 혼랑이 빚어졌다"고 말했다. 지하철공사측은 이날 현수막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

 

지금 Mbc화제집중 6시에서도 나오고 있군여...

 

지금까지 선영이가 누군지 궁금했던 RPC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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