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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부입니다(공동체미사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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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주 [hjlidwina] 쪽지 캡슐

2001-02-13 ㅣ No.6387

안녕하세요,,전례부입니다.

아,,오늘이 아니라 어제였군요,,독서직을 받게 되는 두 학사님을 축하해주는 세족례를 포함한 공동체 미사가 있었습니다..

좀 더 많은 이들이 함께 해 축하도 해주고 신앙인으로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우리 몫의 성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 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는데,,여전히 많지 않은 친구들이 참석한채로 진행 되었습니다,,

원래는 황금궁전팀의 준비로 독서와 보편지향기도가 준비되어야 하는데 세족례가 들어가는 바람에 많이 수정이 되어서 좀 황금궁전팀엔 죄송했습니다..

하지만 이해하시리라 생각됩니다..좀 아쉬운 점은 주체가 되는 팀이 좀 일찍 오셔서 함께 준비해주시면 좋았을텐데요..그리고 영성체를 모실때 좀 장난스런 분들이 계셔서요,,성체를 모시는 시간이라는 것 잊지 마셨으면 좋겠구요,,어른 레지오분들도 미사중에 회합이 끝나셔서 회합정리를 하러 들어오셨더라도 신부님께서 예물진설때( 특히  빵과 포도주가 주님의 성체와 성혈로 변화시키는 때)엔 하던 일을 멈추고 예를 표하셔야 하는 것이 아닌지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전례부에서도 당일에서야 율동찬양부에게 확인전화를 드려 부랴부랴 꽤 맞추느라고 좀 정리가 되지 못했었습니다,,죄송합니다,,담 부턴 미리 미리 율동찬양부팀장 님께 확인하겠습니다..

여하튼 다시한번 두분 학사님 축하드리고요,,다른분들도 많이 기도 부탁드립니다,,뿐만아니라 열두제자처럼 주님을 온전히 따르기로 결심한 모든 분들을 위해서도요,,

그리고 다른 성소지만 평신도로서 살아가는 우리 역시 서로를 위해 기도도 열심히 하고 바르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미사였습니다,,여하튼 주어진 몫은 틀리지만 우린 한배를 탄 형제임을 잊지 말고 서로 인정하고 이해하기,,주님의 나라가 오는 그날까지!!

담 공동체 미사땐 더 많은 형제 자매님이 오시겠죠?

참 한가지 제안--공동체 미사를 성서모임에서 맡았을땐 기도를 좀 열심히 했었거든요,,다음 번 팀인 신비도 기도 많이 하심 좋겠네요,,물론 미사에 대한 논의와 함께!!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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