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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봉사란 내 영혼에 보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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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훈 [58.234.165.*]

2010-04-18 ㅣ No.8831

봉사하면 우리네 풍습으로는 남에게 좋은일 하는것으로 인식되어 왔기에 많은 사람들이 나 살기도 바쁜데
한가한 사람 말이지 우리같은 사람은 못해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봉사란 남이 원하는것을 해주는것이라고 사전에는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봉사란 내 영혼을 위한 보속이라고
말합니다  그이유는 주님께서 주신 삼대의무가 1전교 2봉사 3자선입니다   2번은 나는 섬김을 받으러 오지않고
 
섬기러 왔다 하셨기때문입니다  오늘 복음 말씀에도 베드로사도에게 세번씩이나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셨습니다 3년이란 긴 세월간 주님 곁에서 모든것을 보고 배웠고 그런데 십자가 에 못밖히실때도 도망했고 부활하실때도
전달을 받고서 현장에 갔고 또 부활하시고 3번씩 나타나셨는데도 고기나 잡고있고 승천하셨는데도 두려워서 다락
방에만 처 밖혀 떨고 있고      그래도 주님은 포기 하시지 않았습니다 성부의 뜻을 이루려는데 예수님도 이토록 속
상하셨는데 하물며 우리가 편하게 그 뜻을 이룰수있겠습니까?
 
우리가 주님께 받은 은혜를 갚지못하면 구원에 걸림돌이 되는것은 사실입니다  단 한번에 성체만이라도 받아모셨다면 우리가 평생 갚을수 없는 은총입니다 그런데 허구한날 별생각없이 성체나 축내고 놀고 먹으면서 무었을 청하면
진빚도 안값고 돈만 꾸어달라는격인데 되겠습니까?
내 영혼에게 유리할려면 사도들처럼 핍박도 받고 순교도 하지않습니까? 순교없이 성인되고 순종없이 구원있나요
 
누구나 봉사에 다 애로가 있습니다 사도들도 그러했거늘 주님께서 우리를 보시기가 얼마나 힘드실까요  아마도
외면하실지도 모릅니다 자매님 힘들때마다 아풀때마다 주님을 떠 올리십시요 구원은 험난한길속에 있지 편안하고
요령속에 있지않음을 예수님이나 성모님의 일생에서나 사도들의 일생을 묵상해 보면 아실겁니다 여기서 견디는
인내와 지혜가 있으시기를 기도 하겠습니다 자칫하면 이젯껏 공로도 수포로돌아 갑니다 저도 모욕적인때도 있었지만  봉사는 결국 내영혼에 구원에 문제이기에 결코 포기 할수없는 일입니다
 
 
     봉사란    주님께    감사의    표현이며
     자기의    영혼에    유익한    보속이니
     기쁘게    성심껏    열심히    해야한다
     이것이    진실로    영혼을    구함이다
 
저도 때로는 포기 하고 싶었지만 하느님을 크게 체험까지 하고 믿은 내가 어찌 이리도 인내심이 없나하고 묵상
하는데 위의글이  갑자기 입에서 술술 나오는것을 느끼고 그자리에서 적어본글입니다 주님게서 포기 하지말라는
지혜를 주신듯합니다  그렇하오니 험난한길에 구원이 있다는 말씀 기억하시고 힘내세요 저도 73세의 나이로
건강도 별로인데 연령회 와 평일복사도 합니다 그전에는 기사사도회에서 봉사하다가 건강때문에 운전 못하고
얼마남지 않은 인생 힘닫는데까지 하려고 하니 자매님 힘내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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