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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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 [랄랄라공주] 쪽지 캡슐

1999-08-03 ㅣ No.948

안녕하세엽.!!!!

저 오늘 여기 글 첨 올려요..

근데 들어와 보니까 눈에 읽는 사람들이 많이 글을 올렸네요.

나는 글 나우엔 많이 올리는데 성당에 이런거 있는줄 몰랐어요.

오늘은 비가 많이 와서 회사가 일찍 끝났어요.

1시간 빨리 끝나서 너무 행복했어요.

지금은 캠프때랑 신앙학교때 찍은 필름 맡기구 잠깐 기다리는동안 집에 가기 귀찮아서 겜방에 왔어요. 곧, 청년캠프 가죠?

나두 진짜 가구 싶은데...

아직 갈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근데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 괜찮은지들 모르겠어요.

지금쯤 청년캠프 오리엔테이션 할텐데 정말 궁금하네요.

나두 갈까 했는데 캠프두 안가는 녀석이 왔다구 구박할까봐 안가구 겜방에 있어요.

비가 너무 많이 오죠?

일욜날 엄마가 원피스 두벌 사줬는데 비가 그쳐야 한번 입어볼수 있을텐데..

참..

글구 언니랑 나랑 셋트루 잠옷 샀어요.

셋트루 입구 다니니까 언니랑 진짜 자매같아요.

요즘 언니가 회사가 바쁜건지 맨날 늦게 들어와요.

언니가 빨랑빨랑 집에 들어왔으면 좋겠고...    

어젠 기분이 진짜 나빴걸랑요.

그래서 어제 원진오빠가 밥사준다구 그래서 '샤갈의 눈 내리는 마을'갔었걸랑요

전 속이 안 좋아서 밥은 안 먹었답니다.

근데 거기 연주두 하데요..

그런 것두 하는줄 몰랐어요.

어쨋든 근데 집에오는 길에 성수랑 진희를 만났걸랑요.

근데 진희가 원진이 오빠보구 만두 같다구 그랬어요.

진짜 진짜 너무해요.

그렇게 멋진 오빠한테 만두같다구 하다니..

모두들 진희를 보면 혼내줍시다...

이번 주말에 약속이 두개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취소됐어요.

통친이랑 술 마시기루 했는데 그 자슥이 이번주엘 여행 간다드만요.

나~~~아쁜놈..

통친하나랑 전 순식간에 바람 맞았어요.

여기다 글 올리니까 이상해요.

맨날 나우에다가는 일기써서 올리는데 여기는 아는사람이 볼거라구 생각하니까 기분이 야리꾸리 해지네요.

으악..

벌써 7시가 넘었네요..

얼렁 사진 찾아서 가야겠어요.

오리엔테이션 잘하구엽...캠프 사고없이 다녀오길 바라겠구요..

또...에흠...

.....

만약 후발루 가게되면 쫏아내나요?

.......

알수없군..

그럼 안녕...

여기는 겜방!..여기는 겜방...!오버!!!!

겜방이라 빨리떠서 좋다..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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