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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이어쓰기]루가 13:10 -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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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우 [PAULUSJW] 쪽지 캡슐

2001-09-09 ㅣ No.1882

안식일에 병을 고치신 예수

 

13:10 예수께서 안식일에 어떤 회당에서 가르치고 계셨는데

 

13:11 마침 거기에 십팔년 동안이나 병마에 사로잡혀 허리가

      굽어져서 몸을 제대로 펴지 못하는 여자가 하나 있었다.

 

13:12 예수께서는 그 여자를 보시고 가까이 불러 "여인아, 네

      병이 이미 너에게서 떨어졌다" 하시고

 

13:13 그 여자에게 손을 얹어 주셨다. 그러자 그 여자는 즉시

      허리를 펴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13:14 그런데 회당장은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 것을

      보고 분개하여 모였던 사람들에게 "일할 날이 일주일에

      엿새나 있습니다. 그러니 그 엿새 동안에 와서 병을 고쳐

      달라 하시오. 안식일에는 안 됩니다" 하고 말하였다.

 

13:15 주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 위선자들아, 너희 가운데 누가

      안식일이라 하여 자기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

      물을 먹이지 않느냐?

 

13:16 이 여자도  아브라함의 자손인데 십팔년 동안이나 사탄에게

      매여 있었다. 그런데 안식일이라 하여 이 여자를 사탄의

      사슬에서 풀어 주지 말아야 한단 말이냐?"하셨다.

 

13:17 이 말씀에 예수를 반대하던 자들은 모두 망신을 당하였으나

      군중은 예수께서 행하시는 온갖 훌륭한 일을 보고 모두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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