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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건산악회(설악산 백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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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봉주 [hwangbongju] 쪽지 캡슐

2008-10-02 ㅣ No.10291

 

 

      산행일시 및 모임장소



        일시;2008년 10월18일(토요일)오전 6시
        미사후 수유1동 성당앞

        장소;강원도 설악산 백담사 오세암

        산행회비:2만원

        산악회회장;민병선(베드로)
        010-7665-6151

        산악회여자총무;이은정(율리안나)
        011-9121-6528

       

      산악회남자총무;황봉주(요한)
      011-238-6642


 

 

 

 

♣ 오세암 - 마등령 코스
백담사에서 영시암을 지나자마자 만나는 나무계단을 오르면 갈림길이 나타난다. 오른쪽으로 내려서는 길은 수렴동대피소로 가는 길이고, 곧장 오르면 오세암으로 향하게 된다. 수렴동대피소에서도 오세암으로 오르는 길이 있지만 돌아가게 되므로 시간이 더 소요된다.
이 삼거리에서 약 20분 정도 오르면 수렴동대피소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부터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된다. 이 오르막을 다 오르면 다음 계곡 건너로 오세암이 보인다. 오세암으로 내려서기 전에 오른쪽 급경사 능선길로 올라 망경대에 올라서 보기를 권한다. 망경대는 내설악 조망대로 바로 눈앞에 용아릉이 펼쳐지고, 그 너머로 서북릉이 장대하게 스카이라인을 긋고 있다. 바로 발 아래로는 천왕문이 가로막고 있는 가야동계곡이 내려다보인다.
오세암에 이르러 식수를 채우고 마등령으로 향해 오른다. 오세암을 지나자마자 가야동으로 빠지는 삼거리가 나온다. 가야동은 오른쪽 길로 들어서야 한다. 매우 가파른 오르막에 빗물에 씻겨 드러난 막돌들이 깔린 길을 약 1시간 30분 정도 오르면 갑자기 경사가 느슨해지면서 마등령 고갯마루에 닿는다.
마등령에서 오른쪽 길을 택하면 공룡릉으로 접어들게 되고, 곧장 진행하면 다시 길이 갈리는데,뚜렷한 오른쪽 길을 따르면 비선대로 나서게 되고, 오르막으로 진입하면 저항령으로 가게 된다. 당일산행을 계획한 사람이라면 비선대로 하산해야 한다.
수렴동대피소에서 오세암으로 오르려면 일단 가야동계곡쪽으로 들어서자마자 계곡 건너편으로 보이는 작은 계곡을 향해 건넌 다음 길을 좇아 오른다. 약 15분 정도 오르면 영시암에서 오르는 길과 만난다. 그 전에 망경대로 곧장 오르려면 계곡으로 들어서자마자 줄곧 능선만 좇으면 된다. 처으부터 조금 가파르지만, 망경대에 다가설수록 매우 가팔라지다가 나중에는 조심스럽게 넘어야하는 바위지대도 나타난다 (잡을 것이 있다).
수렴동대피소에서 망경대 정상까지는 약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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